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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1월 프로 스포츠 관중 50%까지 입장

종훈보이 2020. 10. 16. 14:59

2020. 05. 05 전주 현대 모터스와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K리그 1 개막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다음 달인 11월 중으로 프로 스포츠 경기에 관중을 총 관중석의 50%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발표에 10월 말까지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며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관중 입장을 50%까지 확대하는 방은을 추진하겠고 했다. 이어 경기장 입장 시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전 좌석 지정 좌석제 실시, 전자 출입 명부 작성, 관중석 내 음료 외 취식 금지, 육성 응원 자제, 좌석을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등 자세한 지침을 내놨다. 문체부는 프로 스포츠 단체와 종목별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중 입장이 늘어나면 각 스포츠 팀들은 운영 자금 마련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또 선수들에게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고 보고 있다.

프로 스포츠는 무관중으로 개막했으며 7월 26일부터 수용인원 10%, 8월 11일부터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됐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 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하며 8월 16일부터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