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 후 처음 맞는 주말이다. 서울에서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집회가 여러 곳에서 열렸다. 체온 측정과 명부 작성은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었다. 하지만 참여자 간 간격은 잘 지켜지지 않았다. 또 일부는 마스크를 내려쓰는 등 방역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5199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지역 발생이 7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8명, 서울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67명이 발생했다. 그밖에 부산 2명, 대전 강원 각 1명이다. 해외 확진자는 러시아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네팔 3명,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 쿠웨이트, 터키, 미국, 멕시코가 각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