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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ews1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후 29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기엔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다고 말했다. 또 아직 중단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질병청과 전문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가장 처음 사망한 인천의 17세 고등학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한 결과 사망원인은 백신과 무관하다는 감정 내용을 발표했다. 고양 80대, 광 70대 역시 국과수에서는 백신과의 연관성을 찾기는 어렵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있다. 실제로 한 병원의 관계자는 며칠 전 까지만 해도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환자가 거의 없다고 인터뷰했다. 이어 무료 접종 첫날 사람이 몰리고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최근까지 꾸준히 접종 희망자가 있었지만 오늘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대한의사협회는 백신 접종을 일주일간 잠정적으로 미룰 것을 권고했다. 백신 접종 관련 사망자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망자가 25명이지만 최근 일주일간 29명이 사망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만 62~69세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접종은 다음주 월요일(10월 26)부터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