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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손흥민 시즌 10호골, 리그 8호골 달성

종훈보이 2020. 10. 28. 06:36

손흥민이 27일 번리전에서 헤딩골을 넣어 리그 8호 골, 시즌 10호골(유로파리그 2골)을 달성했다. 손승민 커리어 중 최단기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경기 만에 시즌 10호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9경기(리그 6경기, 유로파리그 3경기)만이다. 7골로 리그 득점 공돈 선두인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튼)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시아 선수 천 EPL 득점왕을 노려볼만하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번리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세트피스 상황 역시 날카롭지 못했다. 결국 유효슈팅 하나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흐름을 깬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 31분 라멜라가 올린 코너킥을 케인이 헤더로 돌렸고 손승민이 재차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승민은 올 시즌 12번의 슈팅으로 8개의 골을 만들어 냈다. 그중 유효슈팅은 1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