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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할로윈 데이에 클럽들이 문을 닫는다. 이번 할로윈은 지난 5월에 나왔던 클럽 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강력한 조치가 가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마스크 안 쓴 인원 1명이라도 적발 시, 1미터 거리두기 1명이라도 안될 시, 평당 인원 숫자 1명이라도 오버 시 현장에서 즉시 현장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다. 1시간 내에 모든 손님을 내보내고 즉시 영업정지, 고발 및 벌금형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서울시와 용산구청, 마포구청 등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 적은 없다고 밝혔다. 즉, 할로윈 휴업은 자발적 조치라는 것이다. 

또 휴업 이후 클럽에서 거리두기 제한을 완화해주겠다는 소문도 사실무근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역수칙은 중안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내려오는 것인데 지침을 바꿔주겠다고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