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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264명이 추가로 인정되어 총 3천545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8일 오후 환경부는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0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심사 결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추가된 264명은 지난 9월 29일 추가된 피해자들과 동일한 기준에 따라 검토했다. 연말까지 신속 심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유족조위금이 4전만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었다. 득별 유족조위금 상향에 따라 기존 지급자에게 지급될 추가 지급액도 법 개정으로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총 추가 지급액은 약 400억 원에 달한다.

위원회의 회고록과 역학적 상관관계 보고서 등은 개인 정보를 제외하고 '가습기 피해지원 종합포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