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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최소 1달간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 19를 물리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병원 치료 등 응급상황을 제외하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음식점과 바 등은 폐쇄된다. 학교 서업은 유지하지만 대학 강의는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사적 모임도 금지되었다.
영업이 가능한 곳은 약국, 식료품점, 빨래방, 안경원 등으로 제한된다.
하루 한 시간 동안만 밖에서 운동할 수 있고, 집에서 1km 이상 벗어나면 안 된다. 또 외출할 때마다 이동 허가 문건을 들고 다녀야 한다.
지금까지 11세 이상인 학생들에게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교실에서 6세 이상의 모든 아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된다.
프랑스는 약 2주 전 야간 통행 금지를 실시했지만 확진자 급증 추세가 꺾이지 않아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4만 명인 확진자 수가 5,000명 정도로 떨어지면 봉쇄 조치를 완하 하겠다고 밝혔다.
독일도 마찬가지다. 한 달간 강력한 제제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음식점과 바는 포장 판매만 가능하다. 수영장, 헬스장, 공연장 등은 폐쇄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도 취소한다.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관광 목적의 호텔 숙박 이나 여행도 제한된다.
다만 유치원, 학교 수업은 유지하며 종교 모임과 집회는 허용한다.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하기위해 50인 미만의 회사와 자영업자들에게는 소득의 75%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술가 등 프리랜서와 10인 미만의 소규모 작업장은 저렴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