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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치를 맨시티전에 공격의 주축인 손흥민이 출전을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날 황희찬은 국가대표 평가전 최단 기록(16초) 첫 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넣은 후 황희찬은 손흥민, 이재성 등 여러 명이 모여 골 세리머니를 했다.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이 세리머니를 실시간으로 보며 트위터에 좋지 않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우여곡절 끝에 2: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한 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보내준 전용기를 타고 영국으로 복귀했다.
문제는 경기 후 황희찬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황희찬 선수의 경우 감염 시점과 경로가 확실하지 않아 다수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현재 황희찬 외 해외파들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손흥민은 현재 소속팀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