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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디슨병이란

애디슨 병은 콩팥 위에 있는 삼각뿔 모양의 부신피질에서 만들어지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티솔과 알도스테론 생산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이다.

코티솔은 지방질, 당질, 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지방질과 단백질을 분해하여 당질을 만든다. 또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당질을 혈액 속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하이드로 코르티손이라고도 불린다.

알도스테론은 신체의 나트륨과 칼륨 이온의 평형을 조절하고, 수분 양을 조절하여 혈액 양과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다.

2021.04.19 - [분류 전체보기] - 고알도스테론증 증상 및 치료

 

고알도스테론증 증상 및 치료

□ 고알도스테론 혈증이란 인체에는 두 개의 부신이 있으며 신장 상단 근처에 위치한다. 부신은 내분비샘을 호르몬을 분비한다. 수질과 피질로 나뉘는데 수질은 혈압, 심박수, 발한 등 교감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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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슨 병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정도 많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부신 조직을 파괴시키려는 자가항체를 생산하는 자가면역 질환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며,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결핵, 침윤성 종양, 뇌하수체로부터의 자극 부족(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급격한 저혈압 쇼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코티솔을 장기간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거나, 수술을 받는 경우, 심한 병이 있을 때 체내에서 생성되는 코티솔이 매우 낮아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 애디슨병 증상

애디슨 병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한다. 그러나 한번 발생하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확실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음은 애디슨 병의 증상이다.

  • 몸이 불편한 느낌
  • 피로감, 쇠약감
  • 점진적인 식욕 부진
  • 체중 감소
  • 색소 침착(햇볓에 그을린 정도와 비슷). 특히 손바닥 주름, 손가락 관절, 팔꿈치, 무릎 등의 색소가 잘 침착된다.
  • 암색 피부 반점
  • 앉아 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생기는 현기증
  • 이마, 안면, 어깨 등에 생기는 흑색 주근깨
  • 흑청색 변색(유두, 입술, 구강, 직장, 음낭, 질)
  •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짐

애디슨 병 환자는 대부분 저혈압이다. 심각한 질병이 있거나 외상이 발생한 경우 체내에서 요구되는 코티솔 양을 충족하지 못해 부신성 발증이 나타날 수 있다. 염분 및 수분이 소실되면 탈수, 심한 쇠약감, 복통, 구토, 혼수 등이 일어날 수 있다.

 

 

 

□ 애디슨병 치료

애디슨병은 원인에 관계없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병이 발견되는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동안 코티솔을 복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경구 히드로코르티손(코티솔의 약물 형태)이나 프레드니손(합성 코티솔)을 이용해 시작한다.

중증 환자의 경우 정맥주사나 근육주사로 히드로코르티손을 투여한 후, 히드로코르티손 정제를 투여한다. 인체는 대부분 오전에 코티솔을 생산하기 때문에 오전에 최대 용량을 투여한 후 용량을 분할하여 투여한다.

환자에게 감염, 외상, 외과적 수술, 분만, 심한 스트레스 등이 생겼을 때 코티솔의 복용량을 늘려야 하는데,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복용량을 늘려야 한다.

코티솔과 더불어 나트륨과 칼륨의 정상적인 분비를 복원하는데 도움을 주는 플루드 코르티손도 정제도 매일 복용해야 한다. 보조 테스토스테론은 매일 복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부 환자들에게서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애디슨병의 환자는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위급상황 시 질병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투여 중인 약물과 용량을 기록한 카드를 지참하거나 팔찌 또는 목걸이를 착용해야 한다.

애디슨병의 치료는 여생 동안 계속해야 하지만 전망은 매우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