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흔성 부종의 원인(위험 요소)와 등급

부종은 조직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부어오르는 것을 말한다. 부어오른 피부를 눌러도 움푹 들어간 곳이 남아 있는 것을 요흔성 부종이라고 한다. 꽉 끼는 신발이나 스타킹을 벗은 후에도 피부 회복이 느릴 수 있다.

누구에게나 요흔성 부종이 생길 수 있지만 몇 가지 원인은 다른 원인보다 위험하므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번 글에서는 누가 요흔성 부종의 위험이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동반되는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요흔성 부종의 증상

이 상태는 하체, 특히 다리, 발목, 발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부종으로 인한 부기는 피부가 조이거나 아프게 만든다.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다음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 붓기 주위의 따끔 거림 또는 작열감
• 부어 오른 부위의 통증
• 붓거나 뻣뻣한 피부
• 만졌을 때 열감이 느껴짐
• 팽만감
• 급격한 복통
• 알 수 없는 기침
• 피로
• 가슴 통증
• 호흡 곤란

▷ 요흔성 부종의 원인

• 비행기
• 순환 불량
• 비만
• 임신
• 탈수
• 혈중 단백질 부족
• 외상
• 고혈압
• 당뇨병
• 건선성 관절염
• 신장 문제
• 폐질환
• 간 질환
• 심부 정맥 혈전증
• 만성 정맥 부전
• 심장 판막의 합병증
• 울혈성 심부전

요흔성 부종은 다음과 같은 약물의 부작용일 수도 있다.

• 스테로이드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 에스트로겐을 보충하는 약물
• 고혈압 치료제
• 2형 당뇨에 치료되는 약물인 티아졸리딘디온

- 요흔성 부종의 위험 요소

• 앉아있는 생활 방식
• 따듯한 기후
•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은 식단
• 비만
• 다태 임신
• 림프절 수술 이력
• 갑상선 상태
• 폐기종 같은 폐 질환
• 심장 질환

▷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일부 동반 증상은 긴급 치료가 필요하다. 호흡곤란, 흉통, 한쪽 팔다리의 부기가 있는 사람은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어도 다리의 통증과 부기가 지속되면 심부정맥 혈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긴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임신 중 부종

임신 중 요흔성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임신이 끝나면 사라진다.

그러나 임신 중 모든 새로운 증상은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의사는 매우 높은 혈압이나 자간전증과 같은 부종과 관련된 심각한 상태를 배제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 진단 및 등급

요흔성 부종은 보통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부은 피부를 약 15초간 눌렀다가 떼면서 지속적인 함몰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근본 원인을 적절하게 식별하기 위해 의사는 자세한 병력을 조사하고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정맥이나 순환계 전문의에게 환자를 의뢰할 수 있다.

요흔성 부종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검사는 다음과 같다.

• 신체검사
• X-Ray
• 혈액 검사
• 소변 검사
• 심장 초음파 스캔

요흔성 부종은 압흔의 깊이와 시간에 따라 분류된다. 다음 척도는 심각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1등급 : 가한 압력이 즉시 반동하여 0~2mm 정도 움푹 들어간 흔적을 남긴다. 가장 덜 심각한 유형의 요흔성 부종이다.

2등급 : 15초 이내 반동하고 3~4mm 정도의 흔적을 남긴다.

3등급 : 압력이 5~6mm 흔적을 남기고 회복하는데 최대 30초 소요된다.

4등급 : 압력이 8mm 이상 움푹 들어간다. 다시 튀어나오는데 20초 이상 걸린다.

- 요흔성 부종의 치료

요흔성 부종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해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부은 팔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린다.
•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
• 혈관 수술
• 혈중 단백질 수치 증가
• 체액을 배출하기 위해 이뇨제 복용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되면 부종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생활 방식과 식단을 조절하면 특히 고위험군인 사람은 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7가지 증상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종류와 기능, 사용 시 주의사항

 

식이섬유 무조건 좋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