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간전증의 합병증인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자간전증과 관련된 심혈관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간전증은 임신한 여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상태로 고혈압을 유발하여 심장 문제, 발작 또는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의사들은 자간전증과 관련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그들이 찾아낸 것은 바로 아스피린이다.

자간전증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건강을 위협한다. 단기적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자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태아의 성장을 제한하고 조산 위험을 높인다.

임신한 후에도 자간전증을 앓았던 여성은 출산 후에도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2019년 신경학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자간전증 병력이 있는 여성이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외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의 저자는 자간전증 병력이 있는 60세 미만의 여성이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출산 후 최소 1년 동안 주 3회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은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했다고 간주했다.

아스피린은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이 연구의 저자는 캘리포니아 여성 84,000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평가했다. 이들 중 약 4,000명이 자간전증 병력이 있었다.

60세 미만 그리고 자간전증의 병력이 잇었던 여성 중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우, 자간전증이 없는 여성과 뇌졸중 위험이 동일했다.

이에 비해 자간전증의 병력이 있었지만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 뇌졸중 위험이 50% 더 높았다.

심장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자간전증

임신 연령의 증가 등으로 자간전증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산모의 사망률과 관련이 있다. 또한 산모 장애의 주요 원인인 심장마비, 뇌졸중과도 관련이 있다.

혈압이 상승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 고혈압은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그리고 만성 신장 질환의 발병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 발생하는 건강 문제는 향후 합병증의 위험이 있다.

임신 중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 여성도 나중에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도 중요

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자간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자간전증의 위험이 높은 임산부에게 임신 12~28주부터 매일 81mg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간전증 발병 위험이 중간 정도인 임산부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간전증 또는 기타 임신 관련 합병증이 있는 경우 심장병 및 뇌졸중에 관한 위험에 대해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아스피린 복용은 심장병의 위험을 80% 이상 예방할 수 있으며,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그러나 자간전증은 종종 출산 후 사라지기 때문에 출산 후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여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산후 체중 유지는 큰 문제이다. 임신 중 체중 감량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음주를 제한, 흡연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상적인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를 유지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뇌졸중 원인과 뇌졸중 증상

 

 

 

자간전증의 혈압 조절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