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4돌 한글날의 유래

한글날의 유래

한글날은 한글의 우수함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한글날 제정을 위한 노력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되었다. 조선어연구회에서 1926년 11월 4일(음력 9월 29일) '가갸날'로 정하고 행사를 거행했다. 그리고 매년 음력 9월 29일 가갸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1928년 '한글날'로  명명했다. 

훈민정음해례본에 적힌 '正統十一年九月上澣(정통십일년구월상한)'에 근거하여 1945년부터 10월 9일로 날짜를 바꿨다.

正統十一年九月上澣(정통십일년구월상한) : 上澣(상한)은 열흘을 의미한다. 세종 28년 9월 10일,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세종 28년인 1446년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면 1446년 10월 9일이 되므로 10월 9일로 한글날을 지정했다.

공휴일 지정

한글날은 1949년 공휴일로 지정 되었다. 1991년 공휴일이 많아 경제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여론에 공휴일이 폐지되었다.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2005년 국경일로 승격되었고 2013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다.올해는 574돌 한글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