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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oL 월드 챔피언십 8일 차의 결과가 나왔다. LPL의 TES(Top Esports)와 LCK의 DRX가 각각 1위,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20분여까지 킬 스코어 0:0을 유지하며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균형은 얼마 지나지 않아 무너졌다.
24분 DRX의 미드 쪽에서 이루어진 한타 대패를 하면서 경기가 급격히 TES 쪽으로 기울어졌다. 미드 한타를 이기고 바론을 먹은 후 DRX는 경기 내내 두드려 맞는 형상이었다. 39분에 넥서스가 파괴되며 경기가 끝났다.
한국 팀은 3팀(담원 게이밍, 젠지 이스포츠, DRX) 모두 8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LPL의 Suning Gaming, LEC의 G2 Esports, B조에서는 담원 게이밍, LPL의 JD Gaming, C조에서는 젠지 이스포츠, Fnatic이 8강에 진출했다.
이어서 8강 대진표도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강팀으로 여겨지는 TES, JD Gaming을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지만 LCK는 내전을 거쳐야하게 되었다. 8강 일정은 10월 15일 목요일부터 목, 금, 토, 일 진행된다. 이후 진출팀은 10월 24일(토요일), 25일(일요일) 진행된다. 결승전은 10월 31일 토요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