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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 없이 연설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진 않았지만 더 이상 전염성은 없다고 백악관 주치의가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지는 않았다.
주치의는 "검사에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위험으로 보이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열이 안 났으며, 모든 증상이 개선됐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복제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수백 명의 유권자를 모으고 연설을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발코니 2층에서 내려오지 않고 연설을 해 청중들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 그러나 모인 청중들은 조밀하게 모여 트러프의 연설을 들었다. 트럼프는 마스크를 벗으며 '기분이 매우 좋다'라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백신이 곧 나올 것이며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은 코로나 확산 추세다. 많은 지역에서 최다 일일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최근 사흘간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에 이른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선거 유세를 한다고 밝혔다. 12일 플로리다 주, 12일 펜실베이니아 주, 14일 아이오와 주에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