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검사 의료기관과 검사 소요 시간
원숭이 두창(엠폭스)이 지역 사회로 전파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따라서 개인의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번 글에서는 원숭이 두창 검사 방법과 소요 시간,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 등에 대해 알아본다.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은?
현재 원숭이 두창 진단검사는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진단검사를 할 수 있다.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가 원숭이 두창이 의심된다고 판단하면 보건소에 신고하고, 검사 절차가 진행된다.
진단 검사 방법과 소요 시간
진단 검사는 피부병변액, 피부 병변 조직, 가피, 구인두도말과 혈액 검체에서 유전자 검출 검사법으로 시행된다. 검체가 검사실에 접수된 후 약 6시간 소요된다.
잠복기에 진단검사를 하면 감염 확인이 가능한가?
원숭이 두창은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아, 감염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어도 안심할 수 있나?
감염된 경우,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고 2~4주 후 완치 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대증적 증상 완화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
다만,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수유 중인 경우, 기저질환자 등)에서 드물게 중증(출혈, 패혈증, 뇌염)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 또는 눈에 감염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동물에서 사람, 사람에서 사람, 감염된 환경에서 사람으로 감염이 가능하다.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호흡기 분비물에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으나, 비말 전파는 호흡기 감염병(코로나 19 등)에 비해 가능성이 낮다.
밀접 접촉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확진 환자가 첫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피부병면 가피가 탈락될 때까지 다음과 같은 접촉이 있는 경우
- 신체 직접 접촉(성접촉 포함)
- 오염된 도구 접촉(의복, 침구류 등)
-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1m 이내 대면 접촉
- 오염된 환경에서 흡입 또는 점막이 노출된 경우
위험군 분류는 다음과 같다.
- 고위험군 : 개인보호구 미착용, 직접 접촉 또는 고위험 환경 노출
- 중위험군 : 보호구 미착용, 감염성 물질(비말 또는 잠재적 에어로졸)에 노출
- 저위험군 : 보호구 착용 후 신체 또는 비말 노출, 신체 접촉이 없고 비말 노출 가능성이 거의 없음
예방 접종이 필요한가?
엠폭스 백신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 접종 대상자이다. 확진자와 접촉 강도가 중위험 이상인 밀접 접촉자와 확진 환자를 진료하게 되는 의료진 등을 의미한다.
현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은 필요하지 않으며, 해외에서도 일반인이 아닌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 두창(엠폭스, Mpox) 증상과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는가
원숭이 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10번째 발생했다고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했다. 10번째 환자는 대구에 거주 중이며, 해외여행 이력이 없다. 잠복기 내 노출 위험이 있었고 의심 증상도 확인되어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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