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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뇌졸중 / 출혈성 뇌졸중 / 일과성 허혈성 발작>

2019년 사망한 사람 중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11%로 두 번째로 많다. 뇌졸중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는 전체의 87%를 차지하는 유형으로 허혈성 뇌졸중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류가 차단될 때 발생한다. 두 번째는 뇌동맥이 파열되어 주변 조직에 손상을 입히는 출혈성 뇌졸중이다. 세 번째는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다. 미니 뇌졸중이라고도 불리며,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차단될 때 발생한다.

 

 

뇌졸중 원인과 뇌졸중 증상

■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 것(뇌출혈).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으로 불린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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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허혈성 발작(미니 뇌졸중) 위험 요소와 치료 방법

□ 일과성 허혈성 발작(미니 뇌졸중)이란 일과성 허혈성 발작(Transient ischimic attack, TIA)은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일시적으로 뇌 기능이 정지되는 상태이다. 미니 뇌졸중(Ministroke)이라고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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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뇌졸중과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많다. 이번 글에서는 뇌졸중과 관련된 낭설을 살펴본다.

1. 뇌졸중은 심장의 문제다.

뇌졸중은 심혈관의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지만, 심장이 아니라 뇌에서 발생한다. 뇌의 동맥이나 정맥이 막히거나 파열될 때 발생하는 뇌의 문제이다.

2. 뇌졸중은 예방할 수 없다.

뇌졸중의 흔한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고콜레스테롤, 비만, 당뇨병, 두경부 외상, 심장 부정맥 등이 있다. 위험 요소 중 대부분은 생활 방식에 의해 바뀔 수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비만, 당뇨병 등의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

3. 뇌졸중은 가족력이 없다.

단일 유전자 질환인 겸상 적혈구병은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포함한 유전적 요인은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가족은 생활 방식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한 생활 방식 요인은 유전적 요인과 결합되어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4. 뇌졸중은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다.

- 뇌졸중의 가장 흔한 증상

  • 얼굴 처짐 : 얼굴 한쪽이 마비되어 고르지 못한 미소
  • 팔 쇠약 : 한쪽 팔이 쇠약해지거나 감각이 없어짐
  • 말하기 어려움

- 뇌졸중의 또 다른 증상

  • 얼굴, 팔, 다리 등 신체 한쪽이 마비됨
  • 말이 어눌하거나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
  • 현기증, 균형 및 조정 능력 상실
  • 걷기 어려움
  •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

5. 뇌졸중은 치료할 수 없다.

뇌졸중은 되돌릴 수 없고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응고 제거제를 주사하거나 혈전 절제술 등으로 뇌졸중의 증상을 되돌릴 수 있다. 다만 증상이 오래 지속될수록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낮아진다. 즉, 복시, 마비, 저림 등 뇌졸중의 증상이 사직될 때 바로 가까운 병원에 가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증상을 처음 경험한 지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나중에 도착한 사람들보다 3개월 후에 장애가 더 적었다.

6. 뇌졸중은 노인에게서만 발생한다.

뇌졸중이 발생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는 나이이다. 뇌졸중의 위험은 55세 이후 10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 그러나 뇌졸중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2009년 뇌졸중 입원 환자의 34%가 65세 미만이다. 2013년에는 허혈성 뇌졸중의 환자 중 약 15%가 청소년과 중, 장년층에서 발생했다.

7. 모든 뇌졸중에는 증상이 있다.

무증상 뇌졸중이 증상이 있는 뇌졸중보다 훨씬 더 흔하다. 1998년에 발생한 1,100만 건의 뇌졸중 중 77만 건이 증상을 나타낸 반면 나머지 뇌졸중은 무증상이었다. 대부분의 무증상 뇌졸중은 두통, 인지 문제,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MRI 검사에서 발견된다.

8. 미니 뇌졸중은 위험하지 않다.

미니 뇌졸중이라는 용어 때문에 위험이 적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일과성 허혈성 발작을 미니 뇌졸중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미니 뇌졸중은 약한 뇌졸중이 아니며 오히려 심각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일시적이든 지속적이든 급성 뇌졸중의 모든 증상은 치명적인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정밀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9. 뇌졸중은 항상 마비를 일으킨다.

뇌졸중은 장기 장애의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뇌졸중이 있는 모든 사람이 마비 등 장애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뇌졸중으로 인해 장기간 영향을 받는 것은 영향을 받은 뇌의 부위와 뇌 조직의 양과 같은 많은 요인에 따라 다르다. 좌뇌의 손상은 신체의 오른쪽에 영향을 미치고, 우뇌의 손상은 신체의 왼쪽에 영향을 미친다.

- 뇌졸중이 왼쪽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 몸의 오른쪽 마비
  • 언어 문제
  • 느리고 조짐스러운 행동
  • 기억 상실

- 뇌졸중이 오른쪽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 신체 왼쪽 마비
  • 시력 문제
  • 빠르고 호기심 많은 행동
  • 기억 상실

10. 뇌졸중은 회복이 빠르다.

뇌졸중에서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미국 뇌졸중 협회에서는 뇌졸중 생존자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발표를 했다.

  • 10%는 거의 완전한 회복을 한다.
  • 10%는 요양원 등 장기 시설에서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 25%는 경미한 손상으로 회복된다.
  • 40%는 중등도에서 중증 장애를 경험한다.

뇌졸중 발병 후 2~3개월 사이에 집중적인 재활 운동이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기간과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개선은 가능하지만 상당히 느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