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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지식

다래끼와 결막염의 차이점

종훈보이 2023. 1. 5. 14:05

다래끼와 결막염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이다. 두 감염 모두 충혈, 눈물 고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두 병의 원인은 완전히 다르다. 권장되는 치료 방법도 마찬가지이다.

▷ 증상

어떤 종류의 안구 감염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첫 번째 단계는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다.

다래끼와 결막염의 주요 차이점은 다래끼는 눈꺼풀 표면에 나타나는 딱딱한 덩어리가 특징이다. 결막염은 눈 주위의 덩어리(종기)를 유발하지 않는다.

- 결막염

  • 흐릿한 시야
  • 눈꺼풀에 염증 및 발적
  • 눈 주위 눈물 또는 고름
  • 눈의 흰자위 또는 안쪽 눈꺼풀의 발적
  • 가려움

- 다래끼

  • 눈 안쪽이나 주위의 통증
  • 눈꺼풀에 솟아오른 붉은 덩어리
  • 부은 눈꺼풀
  • 빛에 대한 민감도
  • 홍반
  • 눈이 거친 느낌

▷ 원인

결막염과 다래끼는 때로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이유로 나타난다.

결막염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각각 다른 원인이 있다. 바이러성, 세균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다. 결막염의 또 다른 원인은 다음과 같다.

  • 환경 독소(연기, 먼지 등)
  • 콘택트렌즈의 자극
  • 눈꺼풀 안쪽을 자극하는 이물질(흙, 속눈썹 등)

반면, 다래끼는 눈꺼풀의 기름샘 감염에 의해 나타난다. 다래끼는 영향을 받은 샘 또는 속눈썹 여포(속눈썹이 자라는 작은 구멍) 주변에 붉은 덩어리가 특징이다. 이 덩어리는 여드름이나 종기처럼 보일 수 있다.

눈에 세균이 침입할 수 있게 하는 행동도 다래끼로 이어질 수 있다.

  • 화장을 한 채 자기
  • 눈을 자주 비비기
  • 일회용 콘택트렌즈 재사용

▷ 치료 방법 및 예방

- 결막염 치료 방법

결막염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몇 가지 가정 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염증을 줄이기 위한 냉찜질
  • 인공 눈물 넣기
  • 눈 만지기 전, 후에 손 씻기
  • 재감염 방지를 위해 침구류 세탁
  • 감염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콘택트렌즈 사용 피하기

- 다래끼 치료 방법

다래끼는 감염되어 막힌 기름샘을 뚫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따뜻한 찜질을 한다. 찜질은 15분 정도 시행하고, 하루 최대 5회 실시한다. 다래끼를 짜거나 터트리지 않는다.

다래끼가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본다. 항생제를 처방받거나 다래끼를 제거할 수 있다. 직접 시도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직접 시도하지 않는다.

- 다래끼 및 결막염 예방

눈을 잘 관리하면 안구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음은 안구 감염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 손 자주 씻기. 특히 어린 자녀가 있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에 더욱 잘 씻는다.
  • 하루를 마무리할 때 리무버로 화장을 잘 지운다.
  • 저녁에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는다.
  • 침구, 특히 베개를 자주 세탁한다.
  • 수건, 화장품 등 눈에 닿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다.

※ 병원에 가야 할 때

증상이 나타난 지 48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본다. 진찰을 받아야 하는 다른 조건은 다음과 같다.

  • 5세 미만 어린이가 감염됨
  • 시력 손상이 발생된 경우
  • 감염된 눈에서 녹색 또는 노란색 고름이 나올 때
  • 눈의 모든 부분이 연한 빨간색 또는 분홍색을 넘어 색이 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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