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을 빨리 없애는 방법

1. 결막염의 원인 알아내기

결막염을 빨리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걸린 각막염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결막염의 4가지 원인은 다음과 같다.

• 바이러스성
• 세균성
• 알레르기성 
• 자극

바이러스로 인한 결막염이 가장 흔하고 그다음 세균성 결막염이다. 바이러스성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감기에 걸렸다는 것이다. 결막염은 감기나 상부 호흡기 감염과 함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세균성 결막염은 귀 또는 연쇄상 구균 감염과 함께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원인의 결막염보다 더 많은 점액과 자극이 발생한다.

세균성 결막염의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르게 치료하는 방법은 병원에 가는 것이다. 항생제를 처방받고, 안약을 사용하면 결막염을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 참고 : 항생제 점안액은 바이러스성, 알레르기성, 또는 자극에 의한 결막염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는 결막염의 원인이 세균이 아니기 때문이다.

2. 눈 진정 시키기

한쪽 눈에만 충혈이 되는 경우에는 다른 쪽 눈을 감염시키지 않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른 쪽 눈 마저 감염되면 결막염의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영향을 받은 눈에 사용하는 모든 것을 다른 쪽 눈에서 멀리 둔다. 특히 눈을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눈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결막염에 걸린 눈에 따듯하고 습한 수건을 댄다. 몇 분 동안 대고 있는다. 이렇게 하면 눈에 달라 붇은 덩어리를 풀어 눈을 더 쉽게 뜰 수 있다.
  - 양쪽 눈이 모두 결막염에 걸린 경우 : 한쪽 눈 찜질을 마무리하고 손을 씻은 후 새로운 수건을 사용하여 찜질을 한다.
• 눈에 점안액을 넣을 때 점안기의 끝이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에 닿은 경우 오염되었기 때문에 폐기해야 한다.
• 안약을 바른 후 손을 씻는다.
•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한다.

두 번째 단계는 자극을 최소화하여 몸의 면역체계가 충혈된 눈을 유발하는 원인과 계속 싸울 수 있도록 한다.

3.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기

결막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결막염을 빨리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한 뒤 다시 다른 사람에게서 옮아 결막염에 걸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위생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 베갯잇과 시트를 매일 교체한다.
• 매일 깨끗한 수건 사용한다.
•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건 또는 눈을 만진 후에는 손을 씻는다.
• 결막염에 걸렸을 때 사용 했을 수 있는 콘택트 렌저 버리기.

눈에 닿는 것(마스카라, 안약 등)을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 신생아의 결막염 치료하는 방법

출생 후 1일에서 2주 사이에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신생아의 결막염은 감염이나 누관 막힘과 같은 외부 원인 때문이다.

또 다른 원인은 아기가 산도를 통과할 때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 클라미디아, 생식기 포진, 임질 등이 결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에게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에게 진찰받는 것이 가장 좋다. 의사는 눈을 검사하고 다음과 같은 치료를 권장할 수 있다.

• 항생제 안약 또는 연고 바르기
• 붓기를 줄이기 위해 온찜질
• 과도한 점액과 고름을 줄이기 위해 식염수로 눈 씻어내기

신생아가 임질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로 인해 안구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 정맥 주사가 필요할 수 있다. 임질 박테리아로 인한 유형의 감염은 심각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영구적인 눈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 결막염이 있을 때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결막염 치료법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중이라면 몇 가지 방법을 접했을 것이다. 대부분은 눈을 자극하고 결막염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다음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

• 충혈 방지 안약 사용 : 눈을 진정시키지 못한다. 오히려 결막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 눈과 관련된 약초나 음식 : 의사가 결막염 치료를 위해 사용 승인하기 전까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의사에게 진찰받아야 하는 경우

결막염처럼 보이는 것이 모두 결막염은 아니다. 때로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중상이 나타나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 빛에 대한 감도 증가
• 강렬한 눈의 통증
• 시야 문제
• 고름이나 점액이 상당히 많이 나옴

일주일 동안 재택 치료를 했지만 증상이 나아지기는커녕 악화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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