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과 폐암 검사 방법, 흡연과 상관관계

폐암 이해하기

폐암은 폐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흡연, 환경오염,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려울 수 있으며 기침, 가슴 통증, 호흡곤란, 가래의 양, 가래의 색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목   차

- 폐암의 발생 원인 및 종류
- 폐암의 사망률
- 폐암과 흡연
- 폐암의 증상
- 폐암 검사
- 폐암 예방

 

 

 

폐암의 발생 원인 및 종류

폐암은 폐를 구성하는 기관지나 세기관지, 폐포 등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만들어지고 계속 자라나면서 발생한다.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크게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구분한다. 최근 발생하는 폐암은 대부분이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이다.

<출처 : 국립암센터>

 

소세포성 폐암 병기와 생존율

 

 

비소세포성 폐암과 방사선 치료 부작용

 

 

폐암의 사망률

우리나라에서 폐암으로 진단받는 사람은 1년에 2만 8천 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암 발생률 3위이며, 매년 1만 8천 명 이상이 폐암으로 사망한다. 이는 전체 암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다. 그러나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폐암의 5년 생존율은 32.4% 정도지만 조기에 발견한 경우 5년 생존율은 71.7%로 상당히 높아진다.

 

 

폐암과 흡연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약 10~40배 증가시킨다. 흡연의 양이 많을수록, 일찍 시작할수록, 기간이 길 수록 방생률이 높아진다. 미세먼지, 가족력, 과거 폐질환 병력 등이 폐암 발생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흡연과 간접흡연이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에도 폐암 발생 위험이 약 1.2~2배 증가한다.

<출처 : 국립암센터>

 

 

폐암의 증상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암이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기침, 객혈, 가슴 통증, 호흡곤란, 목소리 변화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객혈 또는 호흡 곤란이 발생하면 병원을 즉시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쉰 목소리, 가슴 부위 통증,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후 검사 필요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출처 : 국립암센터>

객혈이 있는 경우 폐암으로 진단될 확률은 최대 14.9%이다. 체중 감소,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폐암 확률은 2% 이하에 불과하다.

 

 

폐암 검사

		장점	단점
저선량 흉부 CT	원형의 기계에 들어가 방사선을 이용해 폐 안의 구조를 촬영	- 흉부 X-선 촬영으로 찾기 힘든 조기 폐암 발견 가능 - 방사선 피폭량 낮음(일반 흉부 CT의 1/10)	- X-선 촬영보다 방사선 노출 많음 - 비용이 비교적 높음
조영증강 흉부 CT	방사선을 이용하여 몸의 단면을 영상화하는 검사. 폐 속에 암이 있는 경우 조영제에 의해 암이 잘 드러나 진단 정확도가 높음	- 정확도 높음	- 방사선 피폭이 많음
PTE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하여 폐암 가능성과, 전이 여부를 진단	- 림프절 전이 등을 정확도 높게 진단 - 전신 스캔이므로 원격 전이 발견 용이	- 비용이 매우 높음 - 방사선 피폭이 많음
기관지 내시경 기관지 내시경 초음파	기관지 내부 내시경을 이용해 직접 관찰하는 검사	- 내시경으로 관찰 중 이상 병변에 대한 조직 검사 시행 가능	- 고통스러움 - 진정제 및 국소 마취 필요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	흉벽을 통해 폐에 비늘을 찔러 폐암 의심 부위의 조직을 얻는 검사	- 폐 가장자리나 흉벽에 인접한 폐암 진단에 유용	- 출혈이나 기흉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폐생검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폐암이 의심되지만, 기관지 내시경이나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가 어려운 경우 흉강경을 이용해 폐 일부 절제 수술을 통해 폐암 확진	- 최종적인 폐암 확진을 할 수 있음 - 조기 폐암인 경우 흉강경을 통해 절제하면 완치 가능성 높음	- 전신 마취와 수술에 따른 부작용과 위험이 따름

 

※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

폐암 검진은 30 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에게 권고한다. 갑년이란 하루 평균 흡연량(갑) X 흡연 기간(년)이다. 30 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저선량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폐암 검진은 2019년 하반기부터 국가암검진으로 시행되고 있다.

국가 암검진에 대한 내용은 하단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자 연령 및 검진 주기, 검사 방법

 

폐암 검진을 고위험군에게만 권고하는 이유는 불필요하게 방산선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방사선노출, 검사 과정에서의 부작용 등으로 이득보다 위해가 더 클 수 있다. 

 

 

폐암 예방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출처 : 국립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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