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주니어의 김희철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렸다. 극단적 선택은 못 하겠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극성팬에게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욕설과 함께 자살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고기 굽는 영상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팬들은 교통비도 없이 돈 모아서 앨범 사는데 한우나 자랑하고 역조공은 해줄 생각도 안 한다며 글을 남겼다. 해당 메시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자,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는 적반하장이었다. 자신의 SNS에 김희철과 추가로 나눈 메시지를 올리며 "김희철에게 쌍욕 좀 박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김희철은 "암튼 나중에 봐요"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희철은 7월 22일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SNS에 고소장을 공개하며 선처는 없..

코로나 19 확산이 심각하게 퍼지고 있다. 프랑스에서 연일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도 확진자 수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8만 5천85명이다. 전날은 7만 9천449명이었다. 종전 최다 확진자 수 기록은 7월 16일 기록된 7만 7천299명이다. 이번 확산 속도는 지난 봄보다 더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보건 전문가들은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미네소타대 전염병연구센터의 소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곧 10만 명대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확진자 수가 많다 보니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미국에서 24일 784명이 죽었다. 유럽에선 1,617명이 죽었다. 영국 174명, 프랑스 137명, 이탈리아..

역대급 당첨금이 나왔다. 이번 로또 934회 1등 당첨금이 50억 원이 넘는다. 50억 원이 넘는 경우는 2018년 9월 1일에 추첨한 822회 이후 처음이다. 당시 당첨금은 59억 원이었다. 이번 934회의 당첨금은 57억 원이다. 이번 당첨금 조회 결과 1등은 4명인 것으로 나왔다. 이들 중 3명은 자동, 1명은 수동이다. 판매한 지역으로는 서울 2곳, 경북 1곳, 전북 1곳이다. 서울과 경북은 자동, 전북은 수동으로 당첨이 되었다. 당첨금이 50억 원이 넘는 경우는 총 5번이다. 2014년 8월 2일(609회) 63억 원, 2015년 6월 27일(656회) 73억 원, 2017년 10월 28일(778회) 62억 원, 2018년 9월 1일(822회) 59억 원 그리고 이번 57억 원이다. 이번 로또 ..

프랑스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4만 명이 넘었다.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41,622명, 23일 42,032명 그리고 24일 45,422명이다. 프랑스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를 포함해 54개 주에 야간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다. 합당한 이유 없이 저녁 9시에서 6시에 외출하는 경우 135 유로, 약 18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현재 프랑스 누적 확진자 수는 108만 6천497명이고 사망자는 3만 4천645명이다. 유럽연합 회원국 중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는 국가는 스페인과 프랑스뿐이다. 스페인은 누적 확진자 111만 372명, 사망자는 3만 4천752명이다. 스페인 정부 역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야간 통행금지 명령을 도입하기 위한 방..

차라리 죄짓고 사는 게 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하게 됩니다. "죽으면 내가 책임지겠다".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기사를 기억하십니까? 택시기사가 막아서 결국 구급차에 실려있던 79세 환자는 숨을 거뒀다. 이 택시기사에게 지난 21일 징역 2년이 구형되었다. 책임지겠다던 모습과 다르게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장을 냈다. 최 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도 고의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며 선처를 구했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 3 단독 이유영 판사는 1심 재판에서 응급환자를 태운 상황의 구급차를 상대로 보험금을 타내려고 한 최 씨의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또 다년간 고의 사고를 일으키거나 단순 접촉 사고에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꾸며 보험금과 합의금을 갈취했다. 그러나 사망자 유족이 아닌 '나머지 피해자'들과 합의..

30대 남성이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지나가던 여성을 폭행했다. 23일 오후 5시경 경남 하동에서 일어난 일이다. 머리를 주로 맞아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신고받은 경찰은 자기가 아는 사람이라며 남자를 체포하지 않고 풀어줬다. 현재 경찰청장이 전국 경찰서에 묻지 마 폭행에 특별 단속하라는 지시를 내린 상황이다.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멀리서 걸어오면서 뭘 쳐다보냐며 오른쪽 뺨을 때렸다. 다시 돌아가다가 뒤돌아와 여성을 넘어뜨리고 발로 걷어찼다. 주변 행인이 말리면서 폭행은 멈췄지만, 피해자는 얼굴이 찢어지고 뇌진탕과 광대뼈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일용직 노동자로 술을 마시고 후배를 훈계하는데 쳐다봐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별다른 피해자 보호 조치를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