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론병이란 염증성 장질환이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지칭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국한되어 발생하지만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에 염증이 발생한다. 심지어 항문 주변 피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젊은 나이에 발병해 평생 지속되고, 약물치료로 완치되지 않는 대표적인 난치병이다. 크론병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34% 증가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비슷하게 발병하며 대부분 30세 이전에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14~24세 사이에 발병하며 소수의 사람들은 50~70세에 처음 발병한다. 크론병의 원인은 밝혀..
□ 난소 낭종이란 난소는 자궁 양쪽에 위치한다. 난자를 만들고 배출하며, 여성 호르몬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난소 낭종은 난소에 물이 찬 혹이 생긴 것을 말한다. 내부의 수분은 장액성, 점액성 액체일 수도 있고, 혈액, 지방, 농양 등일 수 있다. 난소 낭종은 다양한 크기와 임상 경과를 보일 수 있다. 난소 낭종의 원인은 매달 난소에서 생겨나는 난포라는 정상 물집이 물혹으로 변하며 발생된다. 난소 낭종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1. 기능성 낭종 -대부분의 난소 낭종이 해당된다.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난포를 배출하지 못하는 등 배란 과정에서 생기는 분재로 발생한다. 2. 양성 난소 종양 - 자궁 내막종, 기형종, 장액성 또는 점액성 난소 낭종 등의 원인은 뚜렷하지 않으며, 염증성 낭종은 골반..
□ 후비루란 사람은 코와 목에서 끊임없이 점액을 분비한다. 이 점액은 비강을 적시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가습 기능, 이물질의 기도 유입을 막아준다. 이러한 점액은 무의식적으로 삼켜지는데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넘어가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후비루라고 말한다. □ 후비루 원인 1. 점액 이상 - 과도한 점액 분비는 감기, 차가운 공기, 특정 음식, 임신, 다른 호르몬 영향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피임약, 혈압약 등 약제, 구조적인 문제들로 유발된다. 겨울철 집안이나 따듯한 건물 안에 습도가 낮은 경우 분비물이 농축되어 진하게 나타날 수 있다. 부비동이나 비강의 염증, 알레르기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는 분비물이 진하고 노란색 또는 연녹색을 띤다. 어린아이의 경우 한쪽 코에서 농성 분비물이 보이면 이물질이 코에 ..
□ 비문증이란 날파리증이라고도 부르는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 혹은 벌레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좌측을 보면 좌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가 되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약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비문증 원인 우리의 눈은 탁구공만 한 크기이며 동그랗게 생겼다. 그 속은 유리체라는 것으로 가득 차있다. 유리체는 무색(투명) 젤리 모양으로 수정체와 망막 사이..
□ 출구 폐쇄형 변비란 변비는 일주일에 3회 미만 화장실을 가거나 용변을 볼 때 항문 통증이 있는 경우 변비라고 정의한다. 일반적인 변비의 경우 식습관을 개선하면 호전된다. 그러나 출구 폐쇄형 변비는 식습관 개선으로는 호전되기 어렵다. 출구 폐쇄형 변비란 변을 볼 때 직장과 항문관의 각이 좁아져 항문이 잘 열리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변이 가득 찼는데 힘을 줘도 나오지 않고, 속에 변이 없어도 변의를 계속 느끼게 된다. 또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무르며 수분이 마르고 딱딱해져 배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긴다. □ 출구 폐쇄형 변비의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변이 충분히 배출되지 않는 것이다. 화장실을 나오고 나서도 항문에 변이 걸려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묽은 변이 속옷에 묻기도 한다. 과도하게 힘을 줘 출..
□ 대장의 양성 종양 점막 세포에 이상이 생겨 대장 내부에 사마귀처럼 자라 돌출된 혹을 의미한다. 크게 상피성 종양과 비 상피성 종양으로 구분한다. 상피성 종양은 신생물성 종양인 1-1) 선종성 용종, 비 신생물성 종양인 2-1) 과형성 용종, 2-2) 연소성 용종, 염증성 용종, 2-3) 포이츠 예거 용종, 2-4) 점막 용종 등으로 분류한다. 1-1) 신생물성 종양인 선종성 용종은 대장의 양성 종양 중 65~75%를 차지한다. 표면이 매끈하고 주변 점막과 동일하게 보이는 점막으로 덮여있다. 간혹 발적(피부나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모세 혈관이 확장되어 이상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대장암은 대부분 선종성 용종에서 발생한다. 2-1) 비 신생물성 종양인 과형성 용종은 대부분 ..